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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인

롱 클라우드 리저브 말보로 소비뇽 블랑 - 기분좋은 산미와 쓴맛없는 산뜻함!! - 믿고 마시는 말보로 화이트와인

by 이티서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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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클라우드 화이트와인은 어느 마트를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와인이다. 하지만 2만원이 넘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워 마셔본 적은 없다. 어그제 이마트를 갔더니 1만 5천원대로 할인 하고 있어서 사왔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방의 와인은 모아나 스테이트 파크에서 부터 꽤 여러 종류를 마셔봤다. 맛은 대채로 밸런스 있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중에서도 롱 클라우드 리저브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가장 뛰어난 맛이라고 평하고 싶다. 

 

처음 마실때는 과일의 신선한 향기와 함께 신맛이 난다. 하지만 쓴맛없이 가볍게 마무리된다 한 모금 마시면 "음!! 맛있는데??"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칠레산 화이트 와인의 쓰디쓴 끝맛때문에 와인을 맛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 블랑을 꼭 권하고 싶다. 쓴맛이 전혀 없으면서 적당한 산미와 과일의 향기로 꽉 찬 맛의 느낌을 준다.

 

트위스트 타입으로 와인오프너가 없어도 편리하다! 

 

이태리 현지에 가면 왠지 와인이 더 향긋하고 맛있다. 롱 클라우드에서 나는 향기와 맛의 느낌은 마치 현지에서 마시는 와인의 느낌같아서 매우 좋았다. 

 

현재 까지 한국 마트에서 사먹었던 2만원 이내 화이트 와인 1등은 울프 블라수 레드라벨이였는데. 롱 클라우드도 비슷한 좋은 느낌을 남겨주었다. 

 

롱 클라우드 리저브 말보로 소비뇽 블랑 라벨 

뉴질랜드 말보로산 화이트와인과 간단 비교 - 모아나, 포비든 바인스 

 

모아나 스테이트 파크와 비교하자만 모아나는 첫맛 중간맛 끝맛이 확실히 구분되어 특이한 느낌을 주는 와인이였다면. 이 와인은 산미와 밸런스로 풍부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준다.  

 

얼마전에 마셨던 포비든 바인스 말보로 소비뇽 블랑과 비교하자면 맛의 청량감은 좀 포비딘 바인스가 더 좋았다면 롱 클라우드는 밸런스와 입안을 꽉 채우는 산미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제는 믿고 마시는 뉴질랜드 말보로산 화이트와인 

 

매주 금요일은 마트에서 화이트와인을 사서 저녁과 함께 먹는다. 페어링이 잘 맞는 음식을 골랐다면 와인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지겠지만 늘 삼겹살이나 평범한 한식와 화이트와인을 같이 마시고 있다.   주로 만원대의 와인을 고르기때문에 실패하는 적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제 뉴질랜드 말보로산 화이트와인이 만원대 행사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선택할 것 같다! 

 

잘 모르는 이태리, 프랑스, 칠레산 와인보다 확실히 더 큰 만족감을 줄것을 확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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