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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밑줄 긋기25

내일 더 나아지고 싶다 - 그릿 저자 김주환 제3장 자기조절력 부분을 읽고 SNS 수익화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을 보면 나의 나태함에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SNS 를 보는 내 자신을 멈출 수 없었다. 항상 외부자극에 취약해서 앞으로 나아갈 동력과 시간자원을 배분하는데 실패했다.늘 수치스럽고 길을잃은 기분이 들었다. 허송세월을 보냈다는 생각에 늘 마음이 무거웠다. 직장에서는 몇년전 부터 관리같은 일을 맡고 있는데 직접 기술적인 일을 하다가 한발짝 떨어져서 간접적으로 사람들을 대하니 왠지 내가 무능해진 기분이였다. 이 관리 역할은 어느정도 내가 기술적인 내용을 알아야하는지 모호했고 유독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팀원을 만나 도망치던 시절도 있었고 바쁜시기에는 출퇴근에 육아에 운동에 정신적으로 고갈되어 남는시간 족족 드라마만 지독하게 보다가 다시 쇼츠 중독인간으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 2025. 4. 23.
책 : 그릿, 저자 : 김주환 - 3장 자기조절력 책 밑줄 긋기 자기조절력은 어려운 일을 오래 견디는 지구력이며 끈기이며 집념이다. 이를 키우려면 자기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가 있어야 한다 자기 능력에 대한 신뢰가 유능감 혹은 효능감이다 나는 내가 하려는 일을 잘할 수 있다.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다. 일상속에서 유능감을 느낄 때 사람은 행복해 지며 집념과 끈기를 발휘할수있다. 유능감이 높은 사람은 자연스레 자신의 장점과 강점에 대해 더 많이 더 자주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네가 그런걸 어떻게 하니?" "이런 못난 놈" "멍청한 놈 같으니라고" 등의 꾸지람을 듣고 자란 아이는 실제로 멍청해진다. 스스로를 무능하다고 여길수록 사람은 무능해진다. 유능감을 키워주려면 아기를 어려서부터 존중감을 갖고 대해야한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생각할 수록 사람.. 2025. 4. 22.
20대 나의 감정선 오늘 밤 남편이 아이를 재우러 들어간 사이 잠깐 거실을 정리하고 나서 드라마를 볼 생각으로 핸드폰을 잡았는데 그만 유투브에서 쇼츠를 1시간을 넘게 봤습니다. 이제는 드라마를 보는 것도 노오력을 기울여서 쇼츠로 향하는 내 의지를 억눌러야 된다는 사실에 뭐랄까 한심합니다. 자기전에 잠깐 20대 이야기나 떠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읽고 있는 이하영 원장님의 책 "나는 나의 20대를 가장 존중한다" 덕분입니다. 힘들었던 20대 덕분에 지금의 내 삶의 있다는 식으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때의 부족함때문에 남들은 다 하지도 않는 고생을 사서 했다고... 짧은 생각에서 나온 알량한 선택으로 더 큰길로 가지 못했지 이렇게 아쉬워 했습니다. 20대의 부족한 나는 늘 엉망징창 똥 멍청이같은 연애를 했고. 그.. 2025. 4. 6.
다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삶 평소 잘 보지도 않는 유튜브 "러셀TV " 체널에서 이하영 원장편을 보았을때 남다른 분위기와 아우라를 느꼈다. 정제된 생각과 분위기가 왠지 현자 같았다.들쑥날쑥 요리조리 요동치지 않고 잔잔하지만 고요한 고즈넉한 정원을 보는듯한 사람이였다."나는 20대의 나를 가장 존중한다" 라는 책은 러셀TV 출연 이후 집필한 책이다. 서점에서 살짝 펴본다음 읽어야겠다고 생각해놓고 1년이나 더 지나서 밀리의 서점에서 읽게 되었다. 자기계발서를 그동안 많이 읽었었는데 그때는 마음이 고취되어 당장 앞으로 튀어나갈것만 같은 힘을 얻어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 동동거렸다. 그래서 자기계발서, 동기부여 이런 장르들이 무용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주말이면 배우자와 함께 카페에가서 책을 읽고 메모하고 느낀점을 적었다. 그렇게 3년을.. 202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