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지정맥류 환자가 말하는 증상 - 출산 후 악화된 종아리 불편감.

이 글은 의학적 소견을 대신 할 수 없는 

한 개인의 증상일 뿐임을 염두에 두시고. 

자! 시작합니다. 

하지정맥류 전조 증상 

출산 후 8개월이 지났을 무렵 

산후 다이어트에 한창 열을 올리며 

빅씨스 언니의 홈트를 따라하던 그때 

갑.자.기 종아리가 엄청 저렸다. 

 

오랜만에 안하던 운동을 해서 

종아리에 알이 배기려나 보다 하고

가볍게 생각했다. 

특히 밤에 잘때 다리가 뻐근하고 무거워서 

 잠드는데 고생했다. 

 

몇 주 뒤에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다리가 영 불편해서 

임신 했을때 처방받았던 압박스타킹을 꺼내 신었다.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종아리의 불편감이 적었기 때문에 

이럭저럭 생활하다가 

 

저녁 무렵 압박스타킹을 벗어두고 

맨 다리로 책상에 앉아 

30분 가량 잠시 할 일을 했는데 

발이 엄청 붓는것을 발견했다. 

발가락이 퉁퉁해진 느낌 

그리고 느껴지는 종아리불편감 

 

이때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으면 

다리 느낌이 영 불편해서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잘때도 수면용 압박스타킹 (센시아) 

제품을 착용하고 자야할 정도로 

종아리 불편감이 심해졌다. 

 

다리가 아프지 않았을때는 

 수면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서는 도저히 불편해서 잠이 오지 않았었다. 

 

내 다리에 무슨일이 일어난 것이 분명했다. 

이건 정상이 아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

 

하지정맥류 병원 방문을 결심하다! 

압박스타킹 없이 일상생활이 영 불편해진 그때 

압박스타킹이 하나밖에 없는것이 불편했다

그래서 압박스타킹을 하나 더 처방받을 요량으로 

집 근처 병원을 찾았다. 

 

하지정맥류 병원을 검색하다보니 

하지정맥류는 혈관질환 이며 

흉부외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는걸 알았다. 

 

하지만 재활의학과 에서도 압박스타킹 처방을 광고하며 

하지정맥류 진료를 보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운 좋게 집 근처에 

대형병원 흉부외과 교수 출신 의사가 개원한 

흉부외과 의원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수술생각은 1도 없이 

내원하게 되었는데...

 

병원 방문기는 다음편에!!  

https://bestalison.tistory.com/145

하지정맥류 병원 흉부외과 방문기

저의 개인적인 일상적인 경험이 

모든 증상과 질환 자체를 대변할 수 없으며. 

이 글은 의학적인 책임을 지지 않으며. 

어떤 치료도 권장하지 않는 

순수한 개인적 경험의 공유임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