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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 스노우볼 만들기

매수일기 - 미국 반도체 주 & 결제플랫폼 기업 매수 2021-04-14

by 이티서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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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매수 일기를 쓰려고 한다. 

 

원래 가지고 있던 미국 반도체 관련주를 조금 더 담았다. 1주 2주 이렇게 모아나가고 있다. 

 

적은 주식수로 지금의 수익률을 낸 것은 내가 조금 기다렸기 때문이다. 처음 주식을 구입할때는 2019년으로 별다른 이슈가 없어도 주식 시장이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수익률을 내면 팔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이게 다 나만의 투자 원칙이 없게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것이다. 

 

어제 아래의 종목들을 1주 ~ 2주 씩 구매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종목이다. 

어제 NVDA 가 직접 CPU 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AMD 와 INTEL 의 주식이 떨어졌다. 나는 같은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상반된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NVDA와 AMD 가 앞으로 유망하다는 것은 역시 주변 사람이나 업계 사람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PYPL 은 비트코인 열풍에 따라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회사가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뉴스에 동의하기 때문에 구입했다. 

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도 좋아한다. 

 

비트코인 자체는 왠지 투자하기 망설여 지지만 관련 주식이라면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1. NVDA : 계속 비중 확대 할 예정 - 떨어지면 추가 매수 

2. AMD : 계속 비중 확대할 예정 - 떨어지면 추가 매수 

3. PYPL : 동일 

 

나는 자기전에 그 전날 종가를 기반으로 대충 산다.. 차트 분석 이런거 모른다. 사기로 결정했으면 종가에서 1 ~ 2 달러 적게 걸어두고 그냥 잔다. 

 

아침에 일어나니 PYPL 은 주식이 더 내려 약간 손해를 보았다. 

매수액 $1,508.00 $1,322.88
NVDA $619.00 1 $619.00
AMD $78.00 2 $156.00
PYPL $273.94 2 $547.88

 

주식 부자의 꿈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오직 나만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다른 사람을 돕는일은 나에게 별다른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천상 이기적인 사람이다. 

 

주식 투자를 시작한 다음부터 절약하는 습관이 생겼고 저축도 하지 않는다. CMA 에 예수금 목적으로 담아두거나 퇴직연금 (TDF) 나 미국 주식 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남는 돈으로 국내주식이나 펀드 ETF 등을 산다. 

 

나는 미국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미국 사람들이 효율적인 생각방식을 많이 경험한다. 이 효율적인 생각방식은 한국 사람에게 때로는 무성의하게 느껴지고 동문서답인것 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대답을 내어 놓는다고 나는 생각한다. 당당함 이랄까.. 

 

미국주식은 모으고 

한국주식은 일정 수익률을 얻으면 팔아야 하나... 아니면 한국 플랫폼 기업도 모아나가야 하나.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보유 차트도 수익률이 줄어들고 잃을 것 같으면 팔아야 하는 걸까? 아직 나만의 원칙이 없어 투자가 너무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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