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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 쿠키영상 - 미래를 보는자의 거침없는 카리스마

by 이티서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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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반란군들과 숨어 지내다 그들과 함께 황제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전투를 준비한다. 한편 반란군들의 기세가 높아질수록 불안해진 황제와 귀족 가문은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하려 하는데… 2월, 운명의 반격이 시작된다!
평점
8.0 (2024.02.28 개봉)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링, 하비에르 바르뎀

 

쿠키 없음 

이 영화는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감상평 : 몰입감 쩌는 더 알고 싶은 명작의 세계관. 이것이 진짜 영화를 보는 묘미. 다른 삶을 엿보는 느낌 

듄 파트1에서 가끔 예지력 있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 불길한 꿈을 꾼것이라고 생각하던 주인공이 파트2 후반에서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게 되자 거침없이 자신이 본 여러 미래의 가능성 중에서 단 하나의 성공 가능한 미래를 향해 질주한다. 

그 질주는 불확실성이 없이 미래를 본 그의 질주는 그야말로 거침없다. 그의 카리스마에 모든 사람이 순응한다. 그리고 그 몰아치는 흐름을 만들고 이 흐름속에서 관객인 나는 납득한다. 

 

미래를 본 자으 확실한 물살의 흐름. 그 휘몰아치는 독주 장면이 인상적이였다. 남자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아주 카리스마있게 약간 미친사람같은 카리스마를 잘 표현했다. 

 

2시간 45분의 긴 러닝타임이지만 모든 장면이 지루하지 않았고. 시간을 들이는듯 싶으면서 전개가 빨라 아주 가성비 좋은 영화 흐름이였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나면 듄이라는 거대한 소설의 한 단락이 마무리 된다. 새로운 페이지를 기대하게 된다. 

 

영화가 주는 몰입감은 대단하다. 

극장에서 집중해서 볼때 그 몰입감은 한 층 더 깊어진다. 다른 세계에 잠시 다녀온것 같은 몰입감을 주고. 영화속 세계관이 궁금해 자꾸만 찾아보게 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은 한 컷 한 컷 낭비하는 컷이 없다. 그리고 다시 영화를 꺼내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듄 파트2를 보는 처음에는 파트1 마지막 내용이 살짝 기억이 안나서 어리버리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서사가 이해가 되고 흠뻑 빠져서 재미있게 보았다. 

 

cgv screenx 2d 관에서 보았는데... 스크린이 3면이고 주변시야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효과가 얼마나 몰입감을 주는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냥 imax 나 스크린이 큰 영화관에서 쏟아질듯한 영상을 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 

 

2회차 관람을 하고 싶은 영화 

 

듄 소설도 읽어보고 싶고 듄 파트1도 다시 보고 싶을 만큼 정말 재미있게 푹 빠져서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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