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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탈리아 와인 후기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피노 그라지오를 마셨습니다.
가격도 9900원으로 매우 저렴한 무난하고 떫지 않은 와인 추천합니다.
아직 포도 종류의 맛이 차이를 잘 못 느끼겠어요.
와이너리마다 맛의 특이점이 다 다른것 같아요.
와인의 종류만 보고 어떤맛을 기대했다가도 특이한 향과 맛이 느껴지곤 합니다.
내가 아는 맛이 아닌데? 이렇게 느낀 적도 있거든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하는 와인은 제가 아는 맛에 가까웠어요.
저는 아는 맛을 더 좋아해요.
다시 찾고 싶은 맛이랄까?
롯데마트에서 9900원에 구입했습니다.
투명한 명에 예쁜 시계모양 라벨이에요.
이탈리아와인이 9900원이라고? 놀란 마음에 덥썩 집어왔어요.
나라셀라에서 수입한 와인입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에서 자란 그레카니코 피노 크라지오 포도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린 애플의 아로마와 배와 자몽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제가 느낀 맛도 그게 다르지 않았어요.
경쾌한 과일향과 가벼운 바디감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떫지 않고 불쾌한 향기가 나지 않아서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기분 좋게 마셨던 와인이였어요.
저는 스테이크와 먹었지만 잘 어울렸어요.
가볍고 상쾌한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향이 특별히 풍부하다거나 특별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하지만 떫지 않고 상큼한 것 만으로도 훌륭한 와인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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